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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2018]김상헌·김용화·신원호 '변화에 유연하거나 적극적으로'
등록일2018.05.31 06:50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김용화 감독, 신원호 PD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변화(變化). 사전적으로 ‘사물의 성질, 모양, 상태 따위가 바뀌어 달라짐’을 뜻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디지털 신세계에서 변화만큼 중요한 단어는 또 없을 터다. 각계각층의 성공한 리더들에게도 변화는 친숙한 단어다. 이들에게는 외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제9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은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변화의 아이콘’들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필요한 노하우와 지혜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달 19일 ‘혁신 기업의 디지털 리더십’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대담의 사회 및 패널로 나서는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 대표주자다. 그의 커리어 및 인생은 변화의 연속이다. 김상헌 전 대표는 법조인 출신으로 대기업 임원을 거쳐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 대표를 역임했다. 10년 가까이 네이버를 이끌면서 성장에 핵심 역할을 했고 현재는 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경영에서 물어난 지금도 도전과 변화를 멈추지 않는다. 국내 산업 및 사회 혁신을 주도할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지원 및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국내 영화산업은 블록버스터 중심의 생태계로 재편되면서 CG(컴퓨터그래픽) 등 영상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김용화 감독은 일찍이 이러한 업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발빠르게 대응했다. 그는 직접 뜻 맞는 지인들과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를 설립, CG 등 영상 기술을 키우는데 앞장섰다. 최신작 ‘신과함께’는 할리우드 영화 못지않은 VFX 기술력을 과시하며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용화 감독은 국내 성공을 발판으로 세계영화산업의 중심인 할리우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신원호 PD도 대중문화계를 대표하는 ‘변화의 아이콘’ 중 한 명이다. KBS 예능 PD였던 그는 지상파라는 안정적인 울타리를 벗어나 콘텐츠 경쟁이 치열한 케이블채널로 이적했고 예능이 아닌 드라마로 승부를 걸었다. 그의 대표작인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스타파워, 멜로중심 등 틀에 박힌 공식에서 탈피해 새 배우와 소재를 발굴하고 다층적인 이야기와 디테일한 묘사로 드라마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냈다. 김용화 감독과 신원호 PD는 같은 달 20일 ‘기회의 디지털로드:정주행 vs 역주행’란 주제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비결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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