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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h W페스타]B.A.P 등장에 "잘 생겼다"…"기대 이상의 공연"
등록일2017.10.25 19:21
아이돌그룹 B.A.P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 W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이데일리 장병호 김무연 김정현 기자] 아이돌 그룹 B.A.P(방용국·힘찬·대현·영재·종업·젤로)가 무대에 오르자 세빛섬에서 환호가 터져나왔다. 팬들은 “잘 생겼다”를 연호하며 이들을 반겼다.

25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의 대미를 ‘W콘서트’가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는 B.A.P를 비롯해 혼성 그룹 왈와리, 가수 이미쉘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DJ 오버드라이브(DJ Overdrive)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디제잉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B.A.P는 최근 발표한 신곡 ‘허니문’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댓츠 마이 잼’(That’s My Jam),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 히트곡 무대로 관객 환호를 받았다. B.A.P는 “여성을 위한 좋은 취지의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소감을 말했다.

W콘서트의 막을 연 것은 혼성 그룹 왈와리(미스터붐박스·메리·쥰키)였다.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인 미스터붐박스가 무대에 먼저 올라 현란한 비트박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여성 멤버 메리·쥰키가 등장해 최근 발표한 신곡 ‘라면 먹고 갈라고’를 시작으로 그룹 거북이의 ‘컴온’ ‘빙고’ 메들리, 데뷔곡 ‘하쿠나마타타’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공연의 마지막은 SBS ‘K팝스타’ 시즌1 출신 가수 이미쉘이 꾸몄다. ‘아이 캔 싱’(I Can Sing)을 시작으로 다음 앨범에 수록될 미발표곡, 지난해 ‘힙합의 민족2’에서 선보인 노래 ‘퀸즈(불이나)’로 열기를 이어갔다.

콘서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것은 무료로 제공된 치킨과 맥주였다. 관객들은 치킨·맥주와 함께 공연을 마음껏 즐겼다.

김다혜(21)씨는 “B.A.P.를 보기 위해 오후 3시부터 기다렸다”면서 “여성을 위한 포럼이라는 행사 취지도 좋았다. 이런 행사가 내년에도 열린다면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지희(28)씨는 “요새 여성 이슈가 화두인데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포럼이라 차분하고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마지막 콘서트까지 신나는 분위기라 좋았다”고 말했다.

‘W페스타’는 음악과 함께하는 축제였다. 본 행사와 함께 마련된 토크 콘서트에는 가수 헤이즈가 출연했다. ‘저 별’을 열창하며 무대에 오른 헤이즈는 ‘앤드 줄라이’(and July), ‘널 너무 모르고’ 등으로 음원강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행사 참가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헤이즈는 “마음으로 ‘와~’ 하는 게 다 보이는데 왜 조용히 있느냐. 표현해달라”고 주문해 관객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이 “사랑해요” “너무 멋있어요”라고 외치자 헤이즈는 “제가 더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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